유재석 前소속사 상대 출연료청구訴 일부승소

유재석 前소속사 상대 출연료청구訴 일부승소

입력 2011-08-16 00:00
수정 2011-08-16 1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인 유재석씨가 전 소속사로부터 밀린 출연료 일부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오연정 부장판사)는 16일 유씨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에 “예능프로그램 출연료 6억4천여만원을 달라”며 낸 출연료 지급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KBS와 MBC가 이 사건과 관련해 공탁한 금액의 일부인 4억9천만원에 대해 유씨의 출금 청구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SBS가 공탁한 금액은 집행공탁이지 변제공탁이 아니어서 유씨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지난해 12월 “㈜스톰이앤에프가 올해 5월부터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러닝맨과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등의 밀린 출연료 6억4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전 소속사와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며, 이후 방송3사가 출연료를 공탁금으로 지급하자 방송사에 대한 소송은 취하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