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귀 후벼주는 살롱 성업

日 귀 후벼주는 살롱 성업

입력 2011-10-17 00:00
수정 2011-10-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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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귀를 후벼주는 살롱이 성업 중이다.

천이 얇은 전통 유카타 복장의 젊은 여성이 넓적다리에 고객을 누이고 귀지를 청소하는 서비스에 30분간 2천700엔(약 4만원)의 적잖은 서비스료를 내야 하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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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남성 손님들은 어릴 때 어머니가 후벼주던 편안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신종 풍속업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귀지청소 전문체인 야마모토 미미카키텐의 11개 매장 중의 하나인 아키하바라 점에는 16개의 방이 있는데 하루 고객이 15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6년 전 전문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귀지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규제가 해제되면서 전국적으로 이 업종이 새 서비스업으로 붐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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