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비해 11월 따뜻하고 내년 1월은 추울듯

예년 비해 11월 따뜻하고 내년 1월은 추울듯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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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월에는 기온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1개월 및 3개월 기상전망’에서 가을ㆍ겨울철 날씨와 관련해 이렇게 예보했다.

11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7∼16도) 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2∼34mm) 보다 적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할 때도 있어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 또는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4∼14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9∼30mm) 보다 적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내륙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2∼12도) 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9∼25mm)과 비슷하겠다.

1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기온은 평년(-3∼9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15∼48mm)과 비슷하겠다.

2012년 1월은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아지면서 기온은 평년(-5∼7도) 보다 낮겠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18∼65mm) 보다 적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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