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연말공연 반값에 볼 수 있다

서울 여성, 연말공연 반값에 볼 수 있다

입력 2011-11-20 00:00
수정 2011-11-20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인기 공연을 선정해 일반 요금의 절반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여성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50% 할인해주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데 동반 가족도 다섯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2005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15만명이 관람한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대학로에서 몇 안 되는 걸작으로 손꼽히던 이 작품은 이번에 장소를 옮겨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상연된다.

장진 감독의 대학로 컴백 작품인 ‘리턴 투 햄릿’도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하는 배우들의 무대 뒷얘기를 소재로 장 감독 특유의 풍자와 해학이 곁들여진다.

인기 드라마를 뮤지컬로 바꾼 ‘신나는 빵쇼 제빵왕 김탁구’는 제빵을 소재로 한 신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연이다. 정동 경향아트힐 김탁구전용관에서 상연된다.

어르신과 함께 공연을 볼 예정이라면 국립극악원의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추천한다.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61세 회갑연을 90분간의 무대예술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총 13개 공연이 연말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예약은 이달 안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