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한약재로 분류되는 인삼이나 녹용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몸을 보하고 원기를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열을 지나치게 올릴 수도 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조선 후기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歲保元·1894년)을 편찬하면서 ‘사상의학’의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했다. 체질이 태양·태음·소양·소음으로 나뉨에 따라 각각의 생김새와 특성이 다르고, 맞는 약재와 음식도 따로 있다는 이론이다. 사상의학은 한의학에서도 약재 선택과 처방에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로 글이나 특성을 과장한 캐리커처로만 전해져 객관적인 판단이 쉽지 않다.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