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3300명 모두 모아놓고 2박3일간…

서울대, 신입생 3300명 모두 모아놓고 2박3일간…

입력 2012-01-26 00:00
수정 2012-0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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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차원 첫 새내기 합숙 OT…김난도 교수 등 강연

서울대는 26일 강원도 평창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합숙 오리엔테이션 행사 ‘새내기 대학’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서울대는 수시·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각각 하루씩 당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의 주관하에 합숙 오리엔테이션을 열어왔다.

공감·감동·희망을 주제로 이달말부터 다음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각 2박3일간 열리는 새내기 대학에서는 교수 강연, 대학생활 안내, 교수합창단 및 동아리 공연, 서울대인 선포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26~28일, 2월1~3일, 2월8~10일에는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월10~12일에는 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4회 모두 참여해 ‘공감 특강’을 진행한다.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 배철현 종교학과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본부 차원에서 합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신입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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