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서 여성 추정 토막 시신 발견

경기 시흥서 여성 추정 토막 시신 발견

입력 2012-04-16 00:00
수정 2012-04-16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도 시흥에서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비우던 청소용역업체 직원이 토막난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20ℓ짜리 종량제 쓰레기 봉투 4개에 나뉘어 담겨 있었다. 경찰은 토막 시신을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문 확인과 유전자(DNA) 분석 작업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또 이 아파트 분리수거함이 이틀에 한 번씩 수거되는 점으로 미뤄 지난 주말 사체가 버려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한편, 아파트 경비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