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안 갚는다” 동료 살해한 60대

“40만원 안 갚는다” 동료 살해한 60대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5시40분께 수원시 영통동 한 사무실에서 B(64)씨 등 동료 4명과 훌라 도박을 하던 중 B씨가 빌려간 돈 4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영통에서 같은 학교 통학차량를 운전하는 사이로, B씨가 3개월 전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서 사이가 악화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찌른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