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김우현)가 변호사들에게 사건을 알선해 주고 중간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온라인 법률서비스 업체 L사를 수사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김태정 전 법무부 장관이 운영하는 L사는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와 변호사를 연결해 법률상담 및 사건 수임을 주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L사가 이 과정에서 비용을 낸 변호사만 법률 상담을 연결해 주거나 사건을 수임하도록 하는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2012-06-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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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