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공천헌금 수수 혐의 우제창 전 의원 구속

억대 공천헌금 수수 혐의 우제창 전 의원 구속

입력 2012-06-12 00:00
수정 2012-06-12 0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억8천만원 수수 혐의

억대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영장전담부 이현복 판사는 우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판사는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높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용인시의원으로 출마한 이모씨와 김모씨로부터 모두 1억 8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전 의원은 또 지난 4.11 총선에서 선거구민들에게 10만 원권 상품권과 현금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앞서 검찰은 우 전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전달한 이씨와 김씨, 우 전 의원의 보좌관 홍모씨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4ㆍ11총선에서 선거사무장을 맡은 설모 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