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등교 여교사 때린 학부모 입건

청주 초등교 여교사 때린 학부모 입건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청남경찰서는 12일 관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학부모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N초등학교 4층 자료실에서 B(47ㆍ여) 교사의 목 뒷부분을 손으로 한차례 때리고 엉덩이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머리가 아파 병원에서 치료받는 애의 머리를 교사가 주먹으로 쥐어박았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교사는 “(A씨의 아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휴대전화에 저장된 음란 영상물을 보여주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꿀밤을 몇대 때렸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