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ㆍ무궁화 열차운행 지연 잇따라

KTXㆍ무궁화 열차운행 지연 잇따라

입력 2012-08-28 00:00
수정 2012-08-28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광주발 순천행 무궁화호 제1976열차가 경전선 광주∼극락강 구간에서 강풍에 날아온 지붕 패널(8m)이 차량 밑에 끼어 제거 작업을 하느라 44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오전 5시17분께는 부산에서 출발한 KTX 102열차가 강풍으로 울산∼신경주 구간을 시속 170km로 감속 운행해 4분 늦게 서울에 도착했다.

코레일 측은 “울산역 부근을 운행할 때 초속 32m의 강풍이 기상검지장치에 감지돼 안전매뉴얼에 따라 감속 운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태풍 볼라벤에 따른 강풍 단계별로 속도를 제한하거나 운행을 일시중지 하는 등의 열차 안전운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