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서울 불법 주정차 단속 1위는 강남구”

강기윤 “서울 불법 주정차 단속 1위는 강남구”

입력 2012-09-24 00:00
수정 2012-09-24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시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총 171만2천676건, 과태료 부과액은 645억8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은 강남구가 24만5천691건, 91억원으로 25개 구 중 가장 많았다.

서초구가 15만4천329건에 56억7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구(13만1천235건, 49억7천300만원)가 뒤를 이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의 견인률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각각 5.5%, 4.6%, 4.6%. 4.1%를 기록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는 8월말을 기준으로 4.6%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견인 건수는 강남구가 1만3천6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1만2천381건), 영등포구(1만119건)가 뒤를 이었다.

강 의원은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단속인력과 차량을 확대하고 견인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