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前부사장 성산대교에 유서…투신한듯

지역방송 前부사장 성산대교에 유서…투신한듯

입력 2012-11-06 00:00
수정 2012-11-06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방송사 부사장을 지낸 김모(70)씨의 유서가 서울 성산대교에서 발견돼 김씨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5분께 자전거를 타고 성산대교를 건너던 한 시민이 다리 위에 놓인 유서와 구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와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김씨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난구조대 장비를 동원해 수중 검색을 했지만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유서에는 병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과 가족에게 전하는 당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