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여직원 사건 엄정수사 촉구

민주당, 국정원 여직원 사건 엄정수사 촉구

입력 2013-01-30 00:00
수정 2013-0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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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의원들이 30일 경찰청을 방문해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유인태 의원 등 민주당의 ‘국정원 요원 대선 개입 진상조사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이 채 익지 않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선거에 개입한 소지가 있는 만큼 경찰청 본청이 수사를 직접 하거나 검찰에 송치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이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경찰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신속히 수사를 완료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청장은 “현 상황에서 수사 주체를 서울청에서 본청으로 옮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모든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고자 가능한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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