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동차 등록대수 2년째↓…하이브리드차 ↑

서울 자동차 등록대수 2년째↓…하이브리드차 ↑

입력 2013-02-19 00:00
수정 2013-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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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경기 침체로 서울시내 화물차와 승합차 수가 줄어들면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10년부터 2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2010년 298만1천400만대, 2011년 297만7천599대, 2012년 296만9천184대로 2년째 감소세를 보였다.

이 중 승용차는 2010년 243만4천230대, 2011년 244만3천261대, 2012년 244만7천876대로 소폭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경제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승합차는 2010년 17만6천999대, 2011년 16만9천922대, 2012년 16만2천723대로 2년 동안 8.0% 감소했다.

화물차도 2010년 36만6천306대, 2011년 36만103대, 2012년 35만3천905대로 2년새 3.4% 줄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자동차는 2011년 166만1천922대에서 2012년 164만2천726대로 1.1% 줄었다.

반면 경유 자동차는 2011년 87만4천928대에서 2012년 89만9천652대로 2.8%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011년 9천328대에서 2012년 1만5천930대로 70.8%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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