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의 마흔살 암컷 로랜드고릴라 ‘고리나’(오른쪽)가 독수공방 생활을 마치고 21세 연하와 짝짓기한다. 대공원은 25일 국내에서 유일한 로랜드고릴라인 고리나의 대를 이으려고 지난해 12월 서울동물원에 들여온 수컷 ‘우지지’(왼쪽)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994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태어난 우지지는 고리나(100㎏)보다 2배에 가까운 180㎏의 큰 덩치지만 비교적 온순한 데다, 대대로 번식을 잘하는 가족력을 지녀 2세 출산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3-03-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