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받던 10대 피의자 도주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받던 10대 피의자 도주

입력 2013-03-30 00:00
수정 2013-03-30 2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오후 4시께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사를 받던 이모(17)군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담당 형사가 화장실을 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군은 27일 오전 5시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안에서 취객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지하철역과 지하철 안에서 수차례 승객의 휴대전화와 휴대전화 케이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검문을 실시해 29일 이군을 붙잡았다.

이 군은 현재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특정한 주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경찰서 측은 소속 경찰 400여명을 동원해 달아난 이군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