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4차 협상 시작…도의회 의장 참석

진주의료원 4차 협상 시작…도의회 의장 참석

입력 2013-04-18 00:00
수정 2013-04-18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상정을 앞둔 18일 오전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이 등원을 실력으로 막던 노조원들을 경찰의 도움으로 힘겹게 뚫고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상정을 앞둔 18일 오전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이 등원을 실력으로 막던 노조원들을 경찰의 도움으로 힘겹게 뚫고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한 4차 협상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오전 11시 20분께 재개됐다.

 김오영 도의회 의장은 의장실에서 새누리당 강석주 원내대표,민주개혁연대 석영철 대표·여영국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본회의 상정 여부를 포함해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4차 협상은 당초 이날 오전 9시께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김오영 의장 출근이 늦어진데다 김 의장이 시위대들에게 출근을 저지당하는 사태까지 발생,2시간 이상 늦어졌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권한을 위임받은 조진래 정무부지사는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석영철 대표는 협상 시작에 앞서 의사당 앞으로 나가 시위대를 향해 “오전 ‘협상 결렬’이라는 일부 보도는 잘못된 것이며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도의원 출근 저지 등 행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