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입력 2013-07-26 00:00
수정 2013-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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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 / 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 / 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가 화제가 된 가운데 팔찌를 제작한 비영리단체 ‘희움’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움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 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됐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찾고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 밴드는 일명 ‘위안부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한편 양요섭은 위안부 팔찌 착용에 앞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그리는 법을 소개해 개념 있는 아이돌, 즉 ‘개념돌’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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