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 107mm 비 내려…호우특보는 해제

인천 최고 107mm 비 내려…호우특보는 해제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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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섬 지역 여객선 13개 항로 정상 운항

호우특보가 내려진 13일 오전 인천 지역에는 최고 10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3시 옹진군에, 오전 3시 20분 인천 지역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던 인천기상대는 오후 1시 30분을 기해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는 이날 0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1시 30분 현재 중구 무의도 107mm, 전동 101.9mm, 영종도 93mm, 부평구 부평동 8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간당 26.8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비는 이날 오후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4일 새벽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4일까지 인천 지역에 10∼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강우량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여객선은 이날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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