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2일부터 연말 음주단속…출근시간대도 불시 순찰

경찰, 22일부터 연말 음주단속…출근시간대도 불시 순찰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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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실시
음주단속 실시 28일 서울 남산 3호터널 앞에서 경찰관들이 낮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경찰청은 매년 12월 1일부터 시작하던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올해는 일주일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설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11월 중순부터 송년 모임이 시작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11월 말부터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로 저녁 식사 시간대(저녁 7시~10시)에 전국의 주요 행락지,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술자리가 잦은 매주 금요일 저녁 9~12시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의 음주 사고 가운데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발생한 사고가 10%(739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과음으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출근 시간대 음주단속도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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