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선거 11년 연속 투표율 미달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 11년 연속 투표율 미달

입력 2013-11-26 00:00
수정 2013-11-26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흘간 연장투표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 미달로 연장투표에 들어갔다.

26일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25일 치러진 제56대 총학생회 선거 최종 투표율은 28.3%로 선거 성사 기준인 50%를 넘기지 못했다.

이에 선관위는 26∼28일과 다음 달 2일 연장투표를 하기로 했다. 연장투표에서도 투표율이 미달하면 내년 3월에 재선거를 치른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 미달은 2003년 이후 11년째다. 전자투표 도입에도 투표율은 지난해 총학 선거(27.8%)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선거에는 정주회·조승규 후보의 ‘내일은 있다’, 임수빈·김수현 후보의 ‘100℃’ 등 운동권으로 분류되는 두 팀이 출마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