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 총파업 돌입…4000명 참가

KBS 노조, 총파업 돌입…4000명 참가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노동조합과 6개의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KBS노동조합 연대’가 방송 독립 쟁취와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27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노동조합과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노조, KBS미디어텍노조, KBS비즈니스노조, KBSN노조 등 7개 노조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정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파업 참가 대상자는 모든 조합원이며, 팀장급 조합원도 포함되며 약 4000여명에 이른다.

KBS노조는 앞서 지난 9월 26일 ‘방송 독립 쟁취와 임금 투쟁 승리’를 내걸고 총파업에 들어가 닷새간 파업을 진행한 뒤 두 달 만에 2차 총파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파업에 대해 KBS노조는 “본사와 계열사 노조 모두가 목적, 절차, 방법에서 합법적인 요건을 갖췄기 때문에 명백한 합법 파업”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