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출근시간대 32회 증편…북악산길 통제

서울 지하철 출근시간대 32회 증편…북악산길 통제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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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밤새 내린 눈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출근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32회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이날 오전 6시 25분을 기준으로 북악산길의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3.9㎝이며 앞으로 2∼3㎝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전 4시 20분 대설주의보가 내리자 ‘제설대책 2단계’로 근무 강도를 높이고 공무원 1만55명, 장비 1천179대, 염화칼슘과 소금 등 4천247t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또 삼청동길, 감사원길, 아리랑고개, 미아리고개, 금화터널, 봉천고개, 장춘단 고개, 남산공원길, 만리동 고개, 무악재, 북악터널은 상습적으로 길이 얼어붙기 때문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아직 부족한 예우 ‘독립유공자’·‘선순위 유족’ 주차 요금 감면제도, 안내 부실·표기 누락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된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제도가 공영주차장에서 안내 부실과 표기 누락으로 제도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80%)을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에게까지 확대(50% 감면)한 내용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감면이 적용됐음에도 8월 8일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유족이 전무해, 주요 공영주차장 감면 안내표시를 확인한 결과, 감면 내용이 게시되지 않았거나 매우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지난 8월 12일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128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차장 40개소를 확인하여 안내표지판에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요금 면’ 내용을 게시 조치했으나, 글씨가 작은 게시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점검 대상 40개소 중 ‘독립유공자 본인 주차요금 감면 80%’ 표기가 누락된 곳이 20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공공기간 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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