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男 23% “한국女 얼굴 예뻐 연애하고 싶다”

외국男 23% “한국女 얼굴 예뻐 연애하고 싶다”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인과의 연애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외국인 남성이 한국 여성들의 ‘미모’를 이유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 여성의 경우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장 큰 이유로 선택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9일 한국 홍보 SNS 코스팟의 외국인 방문자 1147명(여성 642명·남성 50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기회가 된다면 한국인과 연애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여성 응답자가 한국 남성과 연애하고 싶은 이유는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27.4%),‘부지런하고 책임감이 강할 것 같아서’(13.1%) 등이었다.

반면 남성들은 ‘얼굴이 예뻐서’(23.2%),‘애교가 많아서’(16.2%) 순으로 선택했다.

한국인과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의 40%는 그 이유로 ‘문화적인 차이’를 꼽았다.

연애해보고 싶은 한국 남자 연예인은 김수현(23.1%),여자 연예인은 전지현(18.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아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