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해외 성매매 75명 등 국제범죄 사범 848명 검거

경찰청, 해외 성매매 75명 등 국제범죄 사범 848명 검거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21일 3월 중순부터 2개월간 여권 위·변조와 해외 성매매,불법 국제결혼중개 등 국제범죄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848명을 검거해 이중 5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무등록 중개와 취업을 알선하기 위한 위장결혼 등 불법 국제결혼 중개 사범이 4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권 위·변조 등 불법 입출국 사범은 366명이었다.

해외 성매매 사범은 75명으로 주로 미국이나 일본 등지 호텔이나 안마방에서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해 국제범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