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 공사장서 2명 갈탄가스에 질식…중태

화성 아파트 공사장서 2명 갈탄가스에 질식…중태

입력 2014-12-16 00:00
수정 2014-12-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22층짜리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갈탄가스에 질식돼 중태에 빠졌다.

일용직 근로자 명모(45)씨 등 2명은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1층에 타설한 콘크리트를 굳히는 작업을 위해 드럼통 6개에 갈탄을 넣고 불을 피우던 중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건설사 직원 이모(41)씨는 바로 밖으로 빠져나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들은 야간근무를 위해 전 조와 교대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