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대림상가 일대 정비사업 ‘속도’

서울 청계·대림상가 일대 정비사업 ‘속도’

입력 2015-01-05 07:08
수정 2015-01-05 0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건축위원회를 열어 낙후한 청계상가와 대림상가 일대를 개선하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공구, 조명, 건축자재, 주방기구 상가들이 몰린 이곳은 1970년대 모습과 같을 정도로 건축물들이 낡아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지역을 포함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2006년 지구 지정 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으나, 지난해 3월 서울시에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세운상가군은 철거하지 않고 주변 지역을 구역별로 정비하게 됐다.

구는 청계천변과 연계한 업무·숙박시설 개발로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낡은 건축물도 대거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와 음식점 등을 도입해 청계천변을 지나는 시민이 을지로 일대 상가로 유입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 옛길은 보전해 사대문 내 도심지가 가진 역사성을 살린다.

구는 또 이 지역에서 오래 영업해온 인쇄·광고물 제조업 등 도심 특화 산업이 유지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비즈밸리 펜스 조정 민원 해결…상가 주택지 개방감 확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일원을 다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마무리된 메시 펜스 높이 조정 결과를 확인했다. 고덕비즈밸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원에 위치한 복합기능 도시지원시설지로, 총면적은 약 23만 4000㎡(약 7만평)에 이르며 유통판매, 자족기능,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이다. SH공사가 시행 중인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현재 이케아 입점과 JYP 본사 건립 등으로 동남권 중심업무 및 유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민원은 고덕비즈밸리로6길 인근 단독주택용지 주변에 높게 설치된 펜스가 개방감을 저해한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 제기에서 출발했다. 해당 지역은 고덕비즈밸리 근린공원 3호와 인접해 있어 공원과의 연계성 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3월 24일 민원 접수를 시작으로 4월 8일, 5월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SH공사 및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강동구 푸른도시과의 협의회를 통해 현실적인 조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논의 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비즈밸리 펜스 조정 민원 해결…상가 주택지 개방감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