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물에 단비’…마른논 완전해갈

경기도 ‘가물에 단비’…마른논 완전해갈

입력 2015-06-26 10:00
수정 2015-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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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 끝에 25∼26일 장맛비가 내리면서 경기지역의 경우 가뭄이 대부분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안성 34㎜, 이천 31.5, 용인 30㎜, 수원 16.4㎜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20㎜ 안팎의 장맛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도내 353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4%로 나타났고 4대강 주변임에도 물 부족에 시달렸던 여주시도 저수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졌다.

경기도는 그동안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한 파주시 대성동 8㏊도 25일 이앙을 마쳐 모내기 100%를 달성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달 중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려 가뭄을 해갈한데다 장마전선까지 북상하면서 이제 가뭄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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