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제주·경남 천둥·번개 동반한 비

전국에 구름…제주·경남 천둥·번개 동반한 비

입력 2015-09-16 07:28
수정 2015-09-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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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경상남북도 해안 10∼40㎜, 전남 남해안, 경상남북도 내륙 5∼10㎜다.

특히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17일 아침까지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18일까지는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지역의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8도, 수원 16.8도, 춘천 12.3도, 강릉 14도, 청주 14.4도, 대전 14.6도, 전주 14.7도, 광주 15.6도, 제주 21.4도, 대구 13.9도, 부산 18.2도, 울산 1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7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18일까지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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