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사고’ 경인전철 양방향 정상 운행…복구 완료

‘크레인 사고’ 경인전철 양방향 정상 운행…복구 완료

입력 2015-09-17 09:00
수정 2015-09-17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레일 밤샘 긴급 복구 작업…사고 14시간 만에 정상화

대형 크레인이 선로에 넘어지는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경인선 인천∼부천역 구간이 사고 발생 14시간만에 정상화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사고가 발생한 부평역∼백운역 구간에 100여명 인력이 투입돼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긴급복구반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끊긴 전기공급선과 일부 파손된 선로를 보수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상·하행선 각각 2개 선로 등 양방향 4개 선로를 모두 복구했다.

이에 따라 인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향하는 첫차가 이날 오전 5시께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코레일은 전날 오후 9시 30분부터 총 4개 선로 가운데 2개 선로에서 상·하행 전철 운행을 부분 재개한 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선로가 모두 복구됨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평소처럼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