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룸 주택서 남녀 숨진 채 발견

대구 원룸 주택서 남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1-14 01:40
수정 2016-01-14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후 8시 15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원룸주택에서 집주인 A(20·무직)씨와 고교 중퇴생 B(17·여)양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지인(28)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집에는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창문 등은 테이프로 밀봉돼 있었다.

A씨의 지인은 “평소 동생처럼 지냈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길래 이상한 마음에 찾아가보니 이들이 방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B양과 동반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