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면담

박원순,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면담

입력 2016-01-22 07:30
수정 2016-01-22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4시15분(현지시간)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개별 면담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은 조만간 방한 의사를 밝혔으며, 박 시장은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이 서울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인 TOPIS 등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간 스위스 건설장비 업체인 암만그룹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국가 관리에 녹여내 실물경제와 정책능력을 두루 갖춘 실용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시장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런쉐펑 중국 광저우시 당서기와는 대기질 개선, 창업 지원 등 두 도시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앞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투르키 알파이잘 사우디 왕자 등과도 면담하고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전날 만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OECD가 ‘포용적 성장을 위한 도시캠페인’을 추진할 때 서울시를 대표 사례로 하자고 제안했고 박 시장이 이를 수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