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역서 KTX 고장…승객 357명 환승 등 불편

김천구미역서 KTX 고장…승객 357명 환승 등 불편

입력 2016-03-20 13:35
수정 2016-03-20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김천구미역에서 KTX가 고장으로 멈춰승객들이 비상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130호가 김천구미역에 도착했으나 고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이 KTX는 오전 10시 30분 부산에서 출발해 오후 1시 17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코레일은 열차가 고장으로 멈추자 비상 열차를 대체 투입해 승객 357명을 환승시켰다.

그러나 대체 열차가 승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데 55분 정도가 걸려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KTX 고장으로 다른 열차가 지연 운행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아직 정확한 고장 원인은 알 수 없다”며 “해당 KTX를 차량기지로 이동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