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학도 석탄 부두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목포 삼학도 석탄 부두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입력 2016-04-23 13:58
수정 2016-04-23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오전 7시 57분께 전남 목포시 삼학도 석탄 부두에서 3천817t급 냉동운반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냉동운반선이 선박 균형 유지 작업을 위해 4번 연료유 탱크에서 2번 탱크로 기름을 옮기던 중 벙커 C유 60리터가 해상에 유출되면서 일어났다.

해상에 유출된 기름은 폭 10m, 길이 200m 규모로 기름띠를 이뤘다.

사고가 나자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방제정 1척과 순찰정 2척,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투입해 흡착재로 기름을 수거했다.

추가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기름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