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주식 대박’ 진경준 연수원 연구위원 전보

‘넥슨 주식 대박’ 진경준 연수원 연구위원 전보

입력 2016-05-23 23:14
수정 2016-05-24 02: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임엔 김우현 대구고검 차장

법무부는 ‘주식 대박 의혹’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진경준(49)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임으로 김우현(49)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진 본부장은 지난 3월 말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 넥슨 비상장 주식을 처분해 12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매매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한 달 넘게 조사를 벌였다.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으나 진 본부장이 주식 매입 자금과 관련해 거짓 소명한 사실이 있다며 지난 17일 법무부에 징계를 요청했다. .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6-05-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