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공공형사수사부가 수사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공공형사수사부가 수사

입력 2016-07-12 14:08
수정 2016-07-12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세월호 사고 당시 보도에 간섭했다며 새누리당 이정현(58) 의원과 길환영(62) 전 KBS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언론노조와 KBS 본부는 5월 방송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과 길 전 사장을 고발했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이들을 고발했다.

7개 언론단체는 지난달 30일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던 이 의원이 KBS 보도국장에게 관련 보도를 수정하거나 빼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