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일 열대야…오늘도 낮 기온 34도

부산 연일 열대야…오늘도 낮 기온 34도

입력 2016-08-12 09:25
수정 2016-08-12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서는 며칠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1일 밤 부산의 최저 기온이 섭씨 27.9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륙지역인 경남 밀양(25.7도)보다도 높았다.

부산의 열대야 현상은 이달 들어서만 4일째다. 이날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 낮에도 기온이 34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다.

자칫 올여름 부산의 최고기온(34.4도)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8월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도는 무더위는 이번 연휴 기간에도 지속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이달 들어 11일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오존 주의보까지 내려져 부산시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