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 3만2천415명 모집…내년 1월3일부터 접수

전문대 정시 3만2천415명 모집…내년 1월3일부터 접수

입력 2016-11-27 10:32
수정 2016-11-27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7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이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된다.

27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137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21만1천174명)의 15.3%인 3만2천415명을 모집한다.

전체 선발 인원 중 정시모집 인원 비중은 지난해 15.9%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모집 인원 자체도 지난해 3만4천268명보다 1천853명 줄었다.

협의회는 “모집인원 감소는 수시모집 확대와 정원 감축 등의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인원의 62.8%(2만360명)는 일반 전형으로, 28.6%(9천285명)는 대졸자·기회균형대상자·장애인·재외국민·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정원 외 전형으로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위주로 한 ‘수능 위주’ 전형 모집 비중이 50.3%(1만6천306명)로 가장 많다. 이어 학생부 위주로 17.9%(5천804명), 서류 및 면접 위주로 22.9%(7천436명)를 뽑는다.

수능 반영 대학 중에서는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56개교로 가장 많고 3개 과목 반영은 43개교다. 12개 학교는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모든 대학이 내년 1월3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1차 모집은 내년 1월3∼13일, 2차 모집은 내년 2월10∼14일이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며 정시모집에서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금지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협의회는 전문대 정시모집 통합자료집을 다음 달 초부터 ‘전문대학 포털’(www.procollege.kr)에서 제공한다.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
thumbnail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