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창립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안민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포털 뉴스 서비스에서 뉴스 저작물의 기여도에 관한 계량적 분석’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 발표에서 안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은 PC, 모바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주일에 272.53분 뉴스를 보며 포털 체류시간의 약 40%를 뉴스로 이용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선진 외국의 신문 지원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한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신문 진흥정책은 신문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민주주의를 위한 인프라를 되살리면서 접근해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6-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