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아닙니다… 극심한 가뭄에 간척지 논 덮친 염분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논이 염분 섞인 하얀 거품으로 가득하다. 하얀 거품 사이에 점선으로 보이는 각각의 점들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다. 맨 아래 논두렁 위로 보이는 녹색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에 알 수 없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란 모습이다. 가뭄으로 담수호의 염도가 치솟으면서 이 일대의 염분농도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영농한계치인 2800을 초과했다. 염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용수 부실 관리를 주장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였다.<서산 지역 드론 촬영> 서산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그림이 아닙니다… 극심한 가뭄에 간척지 논 덮친 염분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논이 염분 섞인 하얀 거품으로 가득하다. 하얀 거품 사이에 점선으로 보이는 각각의 점들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다. 맨 아래 논두렁 위로 보이는 녹색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에 알 수 없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란 모습이다. 가뭄으로 담수호의 염도가 치솟으면서 이 일대의 염분농도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영농한계치인 2800을 초과했다. 염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용수 부실 관리를 주장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였다.<서산 지역 드론 촬영> 서산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논이 염분 섞인 하얀 거품으로 가득하다. 하얀 거품 사이에 점선으로 보이는 각각의 점들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다. 맨 아래 논두렁 위로 보이는 녹색은 벼가 말라 죽은 자리에 알 수 없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란 모습이다. 가뭄으로 담수호의 염도가 치솟으면서 이 일대의 염분농도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영농한계치인 2800을 초과했다. 염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용수 부실 관리를 주장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였다.<서산 지역 드론 촬영>
서산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7-06-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