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등 서남부에 폭염특보…“야외활동 자제”

서울·제주 등 서남부에 폭염특보…“야외활동 자제”

입력 2017-08-01 14:10
수정 2017-08-01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밑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밑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동·북·서부에 폭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과 경기(안산·화성 제외), 광주, 제주 남부, 경남 진주·양산·사천·합천·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전남(거문도·초도·완도·고흥 제외), 강원 홍천 평지·춘천·화천·철원, 전북 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임실·완주·김제·군산·부안·고창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