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화백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직 사퇴

박재동 화백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직 사퇴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03-02 13:29
수정 2018-03-02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배 여성 작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시사만화가 박재동(66) 화백이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직을 사퇴했다.

2일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박재동 집행위원장이 2일 오전 영화제 사무국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사장인 신장열 군수가 사표를 수리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정관과 운영규정에 따라 신임 집행위원장을 선임할 긴급 이사회를 조만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조만간 새 집행위원장 선임 계획 등을 마련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집행위원장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오래 공석으로 두지 않으려고 이후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화백은 주례를 부탁하러 간 후배 여성 작가를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