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은행권 채용 성비 공개하라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연합회 이사회에서 처리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 규준’에 성비 공개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 전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 은행에서 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이려고 남성 지원자 113명의 서류전형 평가 점수를 높이고 여성 지원자 112명의 점수를 낮춘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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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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