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에 전국 폭염특보 계속…기온 더 오른다

낮 최고 37도에 전국 폭염특보 계속…기온 더 오른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19 10:33
수정 2018-07-19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은 낮 최고 37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 폭염특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 완료’
‘준비 완료’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기구를 들고 바다로 나가고 있다. 2018.7.19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낮 최고기온 31∼37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3.6도, 인천 23.3도, 수원 22.3도, 춘천 23.1도, 강릉 26.2도, 청주 25.2도, 대전 24.9도, 전주 25.2도, 광주 25.3도, 제주 25.6도, 대구 26.4도, 부산 25.8도, 울산 25.8도, 창원 24.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에는 서울 34도, 대구 37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기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구름 없는 맑은 날씨로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웃돌겠다.

부산, 울산, 경남은 미세먼지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보여 삼중고가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고 먼바다는 모두 0.5∼1m 파고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