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심서 승용차 차량 5대와 충돌…6명 부상

부천 도심서 승용차 차량 5대와 충돌…6명 부상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6-20 09:34
수정 2019-06-20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부천시 도심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 넘어 맞은편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6명이 다쳤다.

20일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부천시 중동 문예사거리에서 A(50)씨가 운행하던 싼타페 승용차가 중앙선 넘어 맞은편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쏘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싼타페 승용차는 충격의 여파로 중앙선 넘어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스포티지, 시내버스, 소나타,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각 피해 차량 운전자 5명 등 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 승객들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정차 신호를 위반하고 차를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들은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음주운전을 의심해 A씨를 조사했지만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