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오른쪽)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2동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서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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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오른쪽)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2동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서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지난 28일 독산2동에 위치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새롭게 단장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상 방수공사,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하는 구조 개선공사,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 마감공사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2층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단에 핸드레일도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개보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기부액의 3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모금 제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창출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 이웃과 소통하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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