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형 일자리사업 47명, 복지형 일자리사업 39명 등 모두 86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다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했거나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사람, 기타 해당 직무에서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 장애인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근무한다.
동대문구는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말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관내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사진)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