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싸게 팝니다’ 사기 치고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20대

‘마스크 싸게 팝니다’ 사기 치고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20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6 14:53
수정 2020-03-16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로 챙긴 820만원을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KF94 마스크를 저가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8명으로부터 820만원을 챙기고 마스크를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가로챈 돈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스크 판매 사기와 사재기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